
[아시아타임즈 인천본부=최종만 기자] 인천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3월부터 5월까지 자살 예방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강화한다.
봄철(3월~5월)은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와 사회활동 증가로 인해 자살률이 높아지는 ‘스프링피크(Spring Peak)’ 현상이 나타나는 시기로, 이 시기의 자살률은 다른 계절보다 높은 편에 속한다.
이에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캠페인△자살 예방 현수막 게시(13곳)△로고젝터 모니터링(6곳) 등 자살 예방 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안부 문자 발송 등 기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하며, 센터는 누리집을 통해 ‘자살위험신호 알아채기’ 등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선별검사를 통해 필요한 경우 전문가 상담도 지원한다.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위기 상담, 자살유족 심리지원 등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구민 누구나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상담전화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출처 : 아시아타임즈 최종만 기자 입력 2025-03-31 11:15 수정 2025-03-31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