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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정신건강증진센터 독거어르신 정신건강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관리자 | 2017-10-13 00:00:00


인천 계양구 정신건강증진센터 독거어르신 정신건강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5일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명숙)와 독거노인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개별상담, 집단상담과 자살예방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로 양성하고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독거노인의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년층의 자살자 수가 OECD 중 1위에 오를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접어들었고, 2014년 노인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3명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43.7%가 우울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자살 시도율은 일반 노인에 비해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독거노인에 대한 집중적인 개입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명숙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장은 “독거노인 정신건강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현재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계양구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과 정신보건사업의 연계를 통해 사각지대 놓인 독거노인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노인 자살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아시아뉴스통신, 인천 계양구 정신건강증진센터 독거어르신 정신건강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