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9월 10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정재승, 서천석 박사를 초청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과 인문학 등을 넘나드는 폭넓은 저술과 강연활동으로 유명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이 시대의 육아멘토로 널리 알려진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이자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인 서천석 박사를 초청하여 ‘젊을 때 실수해도 되는 이유’, ‘우울과 근심의 괜찮아짐’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 고정 패널로 출연하여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연이 끝난 후 ‘위로받고 싶었던 순간‘을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고 사연은 사전접수 시 신청 받아 선정된 이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고민과 각자의 사연을 풀어내고,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생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정신건강증진센터(032-547-7087)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아주경제, 정재승&서천석의 토크콘서트 “#괜찮아짐”